하품이 계속 나오는 이유, 전염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스트제로입니다.

하품하는 사람을 보면 나도 모르게 따라하게 되지요.

밥을 먹고 난 후에도 하고, 피곤할 때도 하고,

지루할 때, 무언가 집중할 때도 하품을 해요.

별다른 기능이 없어보이는 하품

왜 하는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하품의 사전적인 의미는

'잠이 오려고 할 때나 무료할 때 일어나는

무의식적인 호흡동작' 이예요.

그렇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서

여러 상황에 따라 추측만 하고있어요.

 

최근에 나온 연구팀의 가설에 따르면

스트레스로 인해 올라간 뇌의 온도를

하품을 통해 식히는 기능할 해준다고 해요.

하품을 통해 시원한 공기를 들이마셔서

뇌에 공기를 공급해 주는 것이지요.

 

뇌의 온도가 올라가는 이유중에

수면부족이 원인이라는 가설이 있어요.

몸이 피로해지면 뇌에 산소공급이 원할하지 않아

이산화탄소가 쌓이고 이를 내보내기 위해

하품을 해서 산소를 들이마신다는 것이지요.

 

하품은 전염된다?

 

옆 사람이 하품을 하면 나도 모르게 같이 하게 되요.

가장 많이 알려진 가설로는 바로 

사람의 '감정이입'이라고 해요.

특히 가족이나 친구사이 처럼

감정적으로 가까운 사이일수록

하품을 따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하품을 할 때 눈물이 나는 이유는?

 

하품을 하게 되면 얼굴 근육이 움직이고

이 때 눈물을 모아두는 주머니인 '누낭'을 눌러주어

눈물이 나게 되는 것이라고 해요.

 

눈에 노폐물이 원인이 되어서 배출시키기 위해

나오는 눈물과는 다른 이유예요.

하품을 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그렇다고 너무 자주하게 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것일 수도 있어요

앞서서 얘기했던 수면부족한 상태일 수 있을 것이지요.

만약에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오게 된다면 정말로 이상 신호일 수 있으니

건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저는 다음에도 더 좋은 정보를 가지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